애플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과 상위 모델인 에어팟 Pro는 무선 이어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입니다. Apple이 2세대 AirPods Pro 및 3세대 AirPods를 개발 중이며, 빠르면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외신 Bloomberg가 보도하였습니다.
Apple (AAPL) Developing Smaller AirPods Pro, Revamped Entry-Level Model - 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10-26/apple-developing-smaller-airpods-pro-revamped-entry-level-model
AirPods는 발표 초기 독특한 형태 때문에 '귀에서 콩나물이 나온다'는 등의 비웃음을 샀지만, 단 몇 년 만에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앱le은 2019년 6000만대의 에어팟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선 이어폰 시장 총수입 중 70% 이상을 에어팟이 차지하고 있다.
Bloomberg에 의하면 Apple은 3세대 AirPods와 2세대 AirPods Pro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 개발 중인 3세대 에어팟은 2019년 발표된 에어팟 Pro와 유사한 외관을 갖춰 귀 밖으로 튀어나오는 시스템 부분이 짧아질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이어칩은 교환이 가능하고 배터리 수명 개선도 계획되어 있다고 하는데 AirPods Pro에 있는 노이즈 취소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잘 아는 사람들은 Bloomberg에 알려왔습니다.
한편, 제2세대 AirPods Pro에서는 이어폰을 보다 컴팩트하게 하기 위해서 시스템이 배제되어 Google의 「Google Pixel Buds」나 Samsung의 「Galaxy Buds+」등과 같이, 귓구멍에 피트하는 둥근 느낌이 있는 디자인이 된다라는 것.Bloomberg는 노이즈 취소나 무선 안테나, 마이크를 현행 모델보다 작은 AirPods Pro로 통합하는 것은 어려우며 최종적으로 몇 가지 기능이 삭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Apple은 이르면 2021년 전반에 3세대 AirPods를 출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Apple은 스마트 스피커의 「HomePod」과 소형 모델의 「HomePod mini」의 중간이 되는, 제3의 HomePod를 라인 업에 더하는 것에 대해서도 사내에서 의논하고 있다라는 것.기사 작성 시점에서는 개발의 초기 단계라고 보여지고 있어 최종적으로 릴리스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Apple은 이전부터 정품 오버이어 헤드폰 "AirPods Studio"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되어 왔지만, 사전 테스트에서 "헤드밴드가 빡빡하다" 등의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생산 개시가 연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Bloomberg에 따르면 순정 헤드폰에는 측면에 큰 터치패드가 탑재될 예정이었지만 패널의 크기는 당초보다 작아졌고 그 외 기능도 일부 축소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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